남자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본인사업을 할까 

어쩔까 고민이 아주 많았습니다.

다니는 회사에 크게 비젼이 없어보여서 그런생각을 한것도 있고

회사때문에 저와 떨어져 있는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혼자 힘들었나봐요.

그런거 믿는 사람은 아닌데, 너무 혼자 힘들었는지 부적을 잘 지니고 다니더군요.

어느정도 일을 내려놓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는지, 한달 두달 지나면서 안색이 좋아지더라고요.

회사에서 못받은 돈도 지난달엔 거의 다 받았다고 하고요.

부적의 효험도 있지만 그걸 지니는 사람의 마음가짐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당장 왜 바뀌는게 없지? 하기보단

더 나빠지는것을 예방하고, 좋아지는 것을 더 좋게 하는 일종의 부스터 같은거겠죠.

지금 현재는 그회사 다니고 있고요.

올해 까지는 코로나에 뭐에 모든곳이 다 힘들꺼 같아서, 버티자고 했어요.

앞으로도 잘 지니고 다니도록 하고, 또 힘든일이 생기면 스님께 상담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